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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P의 하나로 페루 통상관광부 관계자들이 25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하여 투자유치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등 간담회를 뒀다. [사진=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04/25/20230425173630904246.jpg)
KSP의 하나로 페루 통상관광부 관계자들이 25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하여 투자유치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등 간담회를 뒀다. [사진=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KSP(Knowledge Sharing Program)는 기획재정부에서 한국의 발전 경험을 기초로 협력대상국의 경제·사회 발전을 지원하고자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 영문명: KSP’을 실시하여 89개국 및 12개 국제기구와 1400여 개의 정책과제에 관한 연구 및 자문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페루KSP는 통상관광부를 협력 기관으로 하여 ’페루 외국인 직접 투자유치를 위한 로드맵 수립’을 주제로 정책 자문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페루 통상관광부 대외무역 촉진 총괄국장인 Claudia Parra Silva 외 통상관광부 실무자 4인과 KDI 국제개발협력센터 방호경 전문위원, 충남대학교 문희철 교수 등 총 13명이 대경경자청을 방문하고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 개발 및 투자유치 진행 상황을 듣고 질의응답을 가졌다.
페루측 관계자들은 과거 섬유산업으로 대표되던 대구가 국제패션디자인지구 외에도 신서첨단의료지구, 수성의료지구,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처럼 의료산업과 바이오 융합기술 R&D 클러스트를 구축해 발전해나가는 모습을 페루의 발전모델로 삼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국제패션디자인지구 내 입주기업 중 2022 DGFEZ 태국, 인도네시아 화상수출상담회에 참여한 젠텍스를 방문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과 입주기업이 판로개척을 위해 협력해나가고 경자구역 내에서 성장해 나가는 입주기업의 모범사례를 탐방·관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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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P의 하나로 페루 통상관광부 관계자들이 25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하여 투자유치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등 간담회를 뒀다. [사진=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04/25/20230425173756245913.jpg)
KSP의 하나로 페루 통상관광부 관계자들이 25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하여 투자유치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등 간담회를 뒀다. [사진=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페루 KSP 관계자들은 페루 경제자유구역에도 우수한 연구개발기관이나 앵커 기업의 유치가 절실하다고 느끼고 입주기업과의 상호교류를 통해 페루 경제자유구역을 성장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최삼룡 청장은 “페루KSP 실무진들이 대경경자청의 기업 유치 및 지원정책을 탐색하고 입주기업과의 적극적인 소통이 경제자유구역을 성장시키는 열쇠임을 이해한 것에 대해 만족스럽다”며 “대구・경북의 사례가 페루 경제자유구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