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관리공사,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 모의훈련

2023-04-25 16:03
  • 글자크기 설정

[사진=경기 광주도시관리공사]

경기 광주도시관리공사가 최근 맨홀등 밀폐공간 질식사고 위험도 증가로“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밀폐공간질식재해 예방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25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모의훈련은 하수관로 유지관리와 보수 업무를 운영하는 관로2팀 주관하에 진행됐다.

밀폐공간 작업 시 산소결핍 또는 유해가스로 인한 질식재해를 예방하고, 응급재해 발생시 적절한 구조와 응급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서다.

질식재해는 체내 산소 결핍으로 의식을 잃어 사망하게 되는 재해로, 한 번의 호흡만으로도 의식을 잃고 쓰러져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위험요인에 대한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사진=경기 광주도시관리공사]

훈련은 중계펌프장 내 펌프 작업 중 질식사고자가 발생됐다는 가상 시나리오에 맞춰 밀폐공간 매뉴얼에 따라, 예방조치(산소·유해가스 유·무 측정, 배풍기 설치), 안전보호구 착용(삼각대 설치, 보호구 착용), 사고발생(구조활동,119 신고, 상황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공사 박남수 사장은 “밀폐공간 내 질식사고는 한순간의 방심으로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이날 모의훈련을 계기로 항시 긴급 대응체계를 유지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