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은 아동·청소년들이 이용하는 지역아동센터의 돌봄 프로그램실 및 노후된 주방시설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을 통해 용담댐지사는 진안마이용지역아동센터 및 진안꿈동산지역아동센터의 돌봄환경 기능 개선을 위한 기능보강사업에 각 2000만원씩, 총 4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키로 했다.
전춘성 군수는 “아동들의 돌봄 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비를 지원해준 용담댐지사에 감사하다”며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돌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진안군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일손지원센터 운영자 모집
25일 군에 따르면 농촌일손지원센터는 지난해 12월 제정된 ‘진안군 농촌일손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및 올해 3월 군의회에서 가결된 민간위탁동의안에 의거해 5월 중 심의회를 거쳐 운영자를 선정하고,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하게 된다.
진안군 농촌일손지원센터에서는 △농촌일손 관리 및 지원 △도시민 농촌일자리 홍보 및 알선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 전반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사업 초기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련 업무를 실질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진안군에는 올해에만 119농가에 395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도입될 예정이다.
이중 이번 달에는 현재 결혼이민자 초청자 53명과 MOU체결 지자체 67명이 입국해 영농철 일손을 보태고 있다.
또한 추가적으로 결혼이민자 초청 200여명, 5월 중에는 MOU로 100여명이 농촌에 투입될 계획이다.
하지만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 절차는 근로자 1인당 최대 24종의 서류를 필요로 하는 등 손이 많이 가는 업무로, 현재 행정에서 서류를 대행하고 있다.
이중 산재보험 가입 신청 및 해지, 외국인 등록 신고, 통장 개설 및 해지에 따른 근로자 개인별 출생증명서, 결혼증명서, 가족관계 증명서, 사진 등의 서류와 인력의 도입 및 배치까지도 행정에서 추진하고 있는 실정이다.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련 전문 기관인 군 농촌일손지원센터가 운영되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과 배치 후 사후관리에 따르는 일부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관련 업무 추진이 더욱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교 4-H 과제활동 꽃묘 지원
꽃묘 키우기 과제활동은 매년 관내 학교 교사와 학생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한편, 4-H는 ‘지(Head)’, ‘덕(Heart)’, ‘노(Hand)’, ‘체(Health)’의 각 머리글자 ‘H’를 의미하며,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하고 배우자는 목적 아래 자연을 사랑하고 농촌에 대한 애착을 가진 미래농업·농촌의 주역 육성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