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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불균형 해소 및 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한묶음지원 업무협약식[사진=보령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04/25/20230425192748132858.jpg)
지역 불균형 해소 및 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한묶음지원 업무협약식[사진=보령시]
충남 보령시는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배창우), 서천군(군수 김기웅), 예산군(군수 최재구), 기술보증기금(충청영업본부장 송재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충남지역본부장 배경화)와 25일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지역 불균형 해소 및 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한묶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남중기청과 보령시, 서천군, 예산군, 중진공, 기술보증기금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보령시, 서천군, 예산군 소재 기술중소기업의 혁신성장과 안정적인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협약에 참여하는 각 지자체는 기술보증기금에 특별출연금(보령시 4억 원, 서천군 3억 원, 예산군 3억 원)을 출연하기로 했다.
아울러 기술보증기금은 지역중소기업에 보증비율을 3년간 85%에서 100%로 상향하고 보증료를 3년간 0.2%p 감면하는 우대 지원을 통해 기업당 최대 5억 원을 한도로 총 200억 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그리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지역특화사업 정책자금 지원 등 종합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기업은 기술보증기금의 심사요건을 충족하는 기업으로 정부 국정과제와 연관된 지역균형발전, 지속가능성장(ESG), 초격차 미래전략산업 분야의 기술중소기업이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에 활력을 되찾아주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