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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빈 만찬 설명회에 참석 중인 에드워드 리 요리사(좌측), 질 바이든 여사(우측)[사진=AP·연합뉴스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04/25/20230425100349135581.jpg)
국빈 만찬 설명회에 참석 중인 에드워드 리 요리사(좌측), 질 바이든 여사(우측)[사진=AP·연합뉴스 ]
26일(이하 현지시간) 예정된 한-미 국빈 만찬 메뉴가 공개됐다.
24일 로이터에 따르면 질 바이든 여사는 이날 백악관에서 국빈 만찬 설명회를 열고 이번 한-미 국빈 만찬에 등장할 메뉴를 소개했다.
디저트로는 레몬 아이스크림, 신선한 베리, 민트 및 생강 쿠키와 된장 캬라멜 등으로 속을 채운 바나나 스플릿(바나나를 반으로 가른 후 아이스크림, 캔디 등으로 속을 채운 요리)이 제공된다.
바이든 여사는 "조(바이든 대통령)가 좋아하는 요리는 마지막일 것"이라며, 바이든 대통령이 바나나 스플릿을 좋아할 것이라고 시사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아이스크림 사랑은 잘 알려진 바이기도 하다.
바이든 여사는 이번 만찬 준비를 위해 한국계 유명 요리사인 에드워드 리를 특별 초빙 했다며, 만찬을 통해 "긴밀하게 얽혀 있는 우리 문화와 사람들 간의 조화를 보여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빈 만찬이 열릴 백악관 이스트 룸의 테이블은 6인치(약 180㎝)에 달하는 대형 벚꽃을 담은 화분으로 장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