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현 의원, '포털뉴스와 언론의 자유' 정책토론회 개최

2023-04-19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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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현 의원 "포털의 부정적인 면을 보완하고 국민과 언론 계 종사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법과 제도를 마련하도록 노력 할 것"

윤두현 국회의원.[사진=윤두현 국회의원실]

최근 급속한 온라인의 발달로 인한 수 많은 정보를 전달하는 매개체 역할을 하는 포털의 영역이 확장 돼 뉴스의 생산과 배포에도 영향력을 미치는 상황을 맞이하고, 이로 인한 상당한 문제점들이 발생해 이에 대한 국회 차원의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 대두 되고 있다. 

국민의힘 윤두현 국회의원(경북 경산시)은 지난 1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포털뉴스와 언론의 자유’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윤두현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 아시아투데이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포털뉴스가 사회적 여론 형성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한 상황에서 포털과 언론의 합리적인 상생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의 첫 번째 발제를 맡은 김위근 퍼블리시 최고 연구책임자의 ‘포털뉴스 서비스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를 했다. 이어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유승현 한양대 언론정보대학원 겸임교수는 ‘언론사 공동 뉴스 포털의 도입 필요성과 파급 효과’라는 주제로 발제를 했다.
 
이민규 중앙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패널토론에는 △강정수 전 청와대 디지털소통센터장, △심영섭 경희사이버대학교 겸임교수, △허윤철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사무국장, △이은성 대한변호사협회 제1정책이사, △신영규 방송통신위원회 이용자정책총괄과장, △한경종 공정거래위원회 시장감시정책과장이 참여해 포털뉴스 서비스의 현실과 개선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윤두현 의원은 “많은 이용자를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중개하고 있는 포털은 우리 사회 전체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지만, 위상에 걸 맞는 사회적 책임과 노력을 다하고 있는지 많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며 “기술 발달에 따라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이 같이 발생하는데, ‘그림자’ 부분을 해결하고, 국민과 언론 계 종사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법과 제도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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