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기관은 지난 17일 서울시 종로구 반기문재단에서 문화예술을 통한 지속가능발전교육 실천방안 및 공동전략 수립을 약속하고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기반으로 한 △문화 예술을 통한 교육 방안 및 전략 수립 △문화 예술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진행 △인적‧물적 자원 교류 및 공론화 △중장기적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기관은 연내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를 활용한 청소년 대상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를 공동 개발예정이다. 교육진흥원은 지속가능한 미래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문화예술교육의 사회적 역할과 가치 확산에 노력하기로 했다.
연세대 국제학대학원은 국제무역과 금융, 안보, 국제기구․법률, 지역 연구 및 지속가능 개발협력 분야의 국제 전문가 양성 및 관련 학술 연구를 활발히 하고 있다.
박은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원장은 "이번 3자 업무 협약을 통해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정책의 외연을 확장하고 교육진흥원이 K-문화예술교육 콘텐츠를 전세계에 확산해 나가고자 하는 계획이 구체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