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청남대 나라사랑 리더십 교육문화원을 2024년 5월 준공 목표로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
충북도는 17일 오후 2시 청남대 나라사랑 리더십 교육문화원 건립부지(청남대 내)에서 주요 내빈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문화원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공식에는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 황영호 충청북도의회의장,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신병대 청주부시장, 문의면 지역단체장 등 각 분야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하 1층에는 구내식당, 세미나실, 지상 1층은 강의실, 영상실, 지상 2층과 3층은 생활관(32실 72명 수용) 시설 배치하여 복합문화 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
김영환 도지사는 “청남대 나라사랑 리더십 교육문화원은 청남대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체험과 근현대 행정수반의 삶과 업적, 리더십을 배우는 국내 유일의 역사 교육·체험·연수시설로 활용될 것”이라며 “청남대 관광 활성화를 함께 고민해주시고,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유관기관 관계자분들, 시민·사회단체, 환경단체를 비롯한 도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와 앞으로도 전폭적인 지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