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내달 4일까지 혁신적인 핀테크 기술을 검증해 볼 수 있는 'D-테스트베드' 사업자(스타트업,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16일 금융위에 따르면 'D-테스트베드'는 금융 데이터를 기반으로 혁신적인 핀테크 기술·아이디어의 효과성, 혁신성 등을 검증할 수 있도록 테스트 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신한 아이디어는 있지만 이를 시험할 기회가 없었던 기업·개인(팀)들은 제공되는 금융·비금융 결합 데이터·테스트 환경 등을 활용해 아이디어를 시험해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우수사례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이후에도 핀테크지원센터의 다양한 지원사업과 금융규제 샌드박스 등을 통해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