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은 지난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다년간의 위탁개발 전문성을 바탕으로 건물 개발과 완공에 이르는 제반 업무를 수행하며, 이에, 여주시는 공유재산 위탁개발 제도를 활용해 초기 재정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지역 내 필요 공공시설을 적기에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여주역 학교복합시설은 연면적 약 5297㎡, 지상 3층·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되고, 실내수영장, 다목적체육관, 커뮤니티공간 및 돌봄센터 등이 마련될 예정으로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여주시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여주역 학교복합시설 건립을 위한 위·수탁계약 체결로 학교 구성원 및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육성의 공간이자 복합문화체육공간을 마련해, 학생들의 교육참여를 돕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여주시는 40년간 받아온 각종 중첩규제 해소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업인들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한편 규제개선 건의를 위한 창구를 다양화하고 실질적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왔으며, 그 결과, 지난 11일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개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자랑했다.
이어 "법령 개정을 통한 수도권 자연보전권역 내 공장 신설 및 증설에 대한 규제 완화는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노력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특히,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한 상황에서 지역 내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여주시의 이런 기업친화적 행정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이미지를 구축함으로써 기업 유치에도 긍정적인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망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하며 행복도시 희망여주 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코로나를 이겨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4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제28회 경기도장애인축제한마당에 참석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여주시의 선수들과 함께하는 마음 뿌듯한 시간이었습니다. 여주시장으로서 장애인축제한마당에 더욱 관심을 두고 애정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또한, 장애인축제한마당이 희망과 꿈을 갖고 도약하는 디딤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승패와 상관없이 제28회 경기도 장애인축제 한마당에 참가한 선수분들 모두에게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경기도 장애인 축제 한마당이 더 많은 장애인이 세상에 도전하고 서로를 응원하며 나아가도록 마음과 의지를 모으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