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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기 포천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8주기 추모제에 참석한 포천시민들이 반월교에 추모 리본을 달고 있다.[사진=포천시민사회연대]](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04/14/20230414110207977562.jpg)
지난해 경기 포천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8주기 추모제에 참석한 포천시민들이 반월교에 추모 리본을 달고 있다.[사진=포천시민사회연대]
포천시민사회연대는 세월호 참사 9주기를 맞아 오는 16일 추모관을 운영하고, 추모제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추모관은 이날 오전 10시~오후 6시 경기 포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 앞에서 운영한다.
추모제는 오후 4시 같은 장소에서 연다.
묵념을 시작으로 추모사, 추모 발언, 추모시 낭송, 추모 공연, 세월호 유가족 발언, 리본 달기 등으로 진행된다.
시민사회연대 관계자는 "'기억하겠다'는 우리의 외침이 더 이상 공허하지 않도록 포천시민들과 세월호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자리를 갖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