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방문' LGD 광저우 공장, 8.5세대 LCD라인 절반 가동 중단

2023-04-13 14:59
  • 글자크기 설정

LG디스플레이 공장을 방문 중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사진=신화사 웹사이트 캡처]

전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방문해 관심을 모았던 LG디스플레이 광저우 공장의 8.5세대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생산 라인이 절반 가량 가동 중단 상태에 있다고 13일 중국 기술 전문 매체 지웨이왕이 현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LG디스플레이는 최근 재무 상황이 계속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1분기에 1조원 가량의 영업 적자를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중에는 광저우 8.5세대 LCD 공장이 계속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부분도 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따라서 LG디스플레이가 앞으로는 LCD 대신 8세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생산 라인 등에 대한 투자를 강화할 전망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 광저우 공장은 전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문 소식이 전해져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