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이 태국 교육기업 ‘에듀파크(EduPark)’와 현지 교육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에듀파크는 태국 현지에서 14년간 한국 교육 콘텐츠를 공급 및 운영하는 태국 교육기업이다.
이날 윤선생은 빅데이터 기반 온라인 영어시험 ‘윤선생 학력평가(YSAT)’, 시뮬레이션 영어 말하기 앱 ‘스피킹버스(Speaking Bus)’ 등을 시연해 보인 뒤, 태국 내 영어 콘텐츠 공급 및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외에도 윤선생은 에듀파크가 태국 교육부와 함께 진행 중인 낙후 지역 학교지원 사업에 동참할 예정이다.
진타나 폰락사마니 에듀파크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 콘텐츠의 질적 향상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기대한다”며 “윤선생 콘텐츠 공급으로 태국 내 많은 학생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수 윤선생 공동대표는 “베트남 사업의 경험과 비결을 밑거름으로 태국까지 진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자사 교육 콘텐츠와 에듀테크 서비스가 해외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