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도내 음악분야 신인아티스트들의 꿈의 무대 ‘라이징스타콘’이 부활했다.
청주시가 주관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오는 5월 3일까지 ‘2023 라이징스타콘 뮤지션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충북 도내 뮤지션을 모집한다.
‘라이징스타콘’은 2018년부터 진행된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의 4대 특화 사업 중 하나로 충북 도내 신인뮤지션 발굴과 육성을 목표로 추진해오다가 2021년과 2022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음악 창작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환 운영됐다.
신청 자격은 접수일 기준 충북 도내 주소지를 두거나, 충북 소재 학교 및 직장에 재적·재직 중인 만 17세 이상으로 저작권법에 저촉되지 않는 창작곡을 보유한 대중음악 분야 뮤지션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단 국악, 클래식, 오페라 분야는 지원이 불가하다.
또한 유사 사업으로 최근 1년간 청주문화재단 또는 타기관의 지원을 받았거나, 기발표곡 또는 타 공모전의 수상 이력이 있는 경우도 지원할 수 없다.
1차 서류심사 후 5월 13일 현장오디션을 통해 총 10팀을 선발할 예정이며, 최종 선발된 10팀의 뮤지션에게는 대중음악 관련 전문가 특강과 함께 워크숍, 멘토링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음원 발매 및 유통을 위한 홍보 콘텐츠 제작·지원 혜택도 주어진다.
또한 10월 예정된 ‘2023 콘페스타-라이징스타콘서트’ 쇼케이스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현장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뮤지션 4팀에게는 최대 3백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2023 라이징스타콘’ 참여를 희망하는 뮤지션은 충북콘텐츠코리아랩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고내용을 확인한 후, 오는 5월 3일 오후 5시까지 구글폼(https://forms.gle/CRssnGZyVqDmRKht9)으로 신청서를 접수하고 참가곡 링크 또는 파일을 메일(cbckl_risingstar@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올해 라이징스타콘 뮤지션 지원 프로그램과 더불어 기존에 운영해온 음원 교육 프로그램도 병행해 진행한다. 현재 비트메이킹 기초 과정 교육생을 모집 중이며 모집기한은 오는 24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