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국민의힘 의원은 11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가보훈부 승격을 하면서 조국을 위해 헌신한 분들을 위한 기억을 제대로 하자고 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보훈 문화 확산이다라고 말했다"고 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회 상해포럼 및 보훈신춘문예·보훈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국가의 미래를 좌우하는 우리나라 조상 모습을 후손들이 이해하는 것이야말로 대한민국의 존립과도 관계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저도 앞으로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으로 우리나라 보훈 문화 확산과 보훈 유공자 분들을 기억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주경제는 이날 나라를 지킨 위대한 영웅들과 이름 없는 애국자들의 이야기와 정신을 담은 문학·예술작품 발굴을 통해 공훈과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보훈문화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제고하는 제1회 아주경제 보훈 신춘문예 공모 및 아주경제 보훈대상 시상식과 상해포럼을 개최했다.
또 상해 임시정부 수립 104주년을 맞아 상해 임시정부의 역사적 의미를 계승하고 나라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보훈유공자 및 보훈의 가치를 후세에 드높인 유공자를 찾아 그들의 높은 뜻을 기리고 상해 임시정부의 정신을 후세에 전하기 위해 '상해포럼 및 보훈대상시상식'을 개최했다.
상해출신 독립운동가와 그 가족 및 관계자를 비롯해 독립 운동과 호국의 가치를 지켜온 공무원, 학자, 기관 관계자들 발굴 포상함으로써 새시대 새로운 보훈의 가치와 의미를 정립하는 시발점으로 삼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