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공사에 따르면, ESG 경영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등 비재무적인 3대 핵심 요소를 바탕으로 기업 활동에 임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날 공사는 호수공원실내수영장에서 ‘시민과 함께 만드는 ESG 사업장 캠페인’을 실시하고, 수영장을 찾은 고객들로부터 ESG 실천방안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시민들은 캠페인을 통해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물 절약을 했으면 좋겠다’, ‘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 및 시설 확충’, ‘소비자 중심 경영이 보다 확산되길 바란다’ 등의 의견을 내놨다.
공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ESG를 널리 알리는 한편, 임직원과 고객 모두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ESG 경영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임직원 공감대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공사 서영삼 사장은 “ESG 경영은 안산도시공사가 주도적으로 선도해야 할 중요한 가치”라며 “‘도시의 환경과 사람, 미래의 가치를 더하는 공기업’이라는 ESG 경영 비전에 걸맞은 안산도시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