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기상청에 따르면 비는 내일 서울·인천·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를 중심으로 내릴 것으로 보인다.
중부지방과 전북은 오전 09~12시, 전국에는 오후 12~18시 사이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내일 새벽부터 강원 영동지역에는 최대 시속 100㎞가 넘는 돌풍이 몰아칠 가능성이 있다.
기온은 평년보다 5도 이상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4~15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다만 기상청은 늦은 오후부터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12일 아침 기온은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