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이어진 KT의 딜라이브 인수 검토가 최종 포기로 마무리됐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T는 "유료방송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 중 하나로 딜라이브 인수를 검토했으나, 이를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KT는 지난 2019년부터 딜라이브 인수를 지속적으로 검토해왔다. 딜라이브는 서울·경기 지역에 가입자가 밀집된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다. 당초 KT는 유료방송 통합으로 몸집을 키우는 기조에 맞춰 경쟁력 향상 방안 중 하나로 인수를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인터넷 TV(IPTV) 시장이 케이블TV 대비 빠르게 성장하고,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가 확산되면서 방송 매체 환경은 과거와 달라졌다. 이러한 상황이 맞물리면서 인수를 최종 포기한 것으로 풀이된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T는 "유료방송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 중 하나로 딜라이브 인수를 검토했으나, 이를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KT는 지난 2019년부터 딜라이브 인수를 지속적으로 검토해왔다. 딜라이브는 서울·경기 지역에 가입자가 밀집된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다. 당초 KT는 유료방송 통합으로 몸집을 키우는 기조에 맞춰 경쟁력 향상 방안 중 하나로 인수를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인터넷 TV(IPTV) 시장이 케이블TV 대비 빠르게 성장하고,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가 확산되면서 방송 매체 환경은 과거와 달라졌다. 이러한 상황이 맞물리면서 인수를 최종 포기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