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보건의 날을 맞이해 4월 7일 10시 30분 대구의료원 라파엘웰빙센터 대강당에서 보건의료분야 유공자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1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4월 7일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창립기념일(1948.4.7.)을 기념하는 ‘세계 보건의 날’인 동시에, 국민보건의식을 향상하게 시키고, 보건의료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지정된 국가기념일인 ‘보건의 날’이다.
대구광역시는 올해 WHO에서 정한 보건의 날 주제 ‘HEALTH FOR ALL’과 국내 슬로건 ‘모두가 건강한 나라, 행복한 대한민국’에 맞춰,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세대별 맞춤형 건강지원 등을 추진해 건강증진에 더욱더 노력할 계획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의 보건의료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21명(보건복지부장관상 4명, 대구광역시장상 17명)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보건의료 분야 관계자들과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고자 한다.
또한, 건강주간(4.7. ~ 4.13.)동안 구·군 및 보건의료기관에서는 시민의 건강에 대한 인식 제고와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과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종한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4월 보건의 달을 맞이해 지역 사회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이 관심을 두고 참여하시기를 바란다”라며,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