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올해 일자리 1만2500여개 창출, 고용률 68.5% 달성을 목표로 지역 고용위기에 대응한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수립한 민선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기반으로 올해 4개 핵심전략별 일자리창출 목표를 설정하고 ‘2023년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확정, 시 홈페이지와 지역고용정보 네트워크에 공시했다.
일자리 창출 핵심전략은 △소통과 화합을 통한 일자리행정 혁신(377개) △미래산업 육성과 주도적 기술인재 일자리 창출(463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일자리 균형 성장(373개) △시민중심의 일자리 복지도시 구현(1129개) 등으로 모두 1만2506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청년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 맞춤형 일자리 창출, 창업지원, 고부가가치 미래 신산업 구축 등 일자리 정책에 전방위적인 혁신을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 일자리 사업으로는 맞춤형 산업인력 양성사업(테크니션 스쿨),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여수산학융합지구 산학융합 촉진 지원사업, 청년 사회 진입 프로젝트 등이 있다.
김태완 청년일자리과장은 “일자리 컨트롤 타워로서 일자리추진 부서의 기능을 강화해 소통과 화합을 기반으로 업무를 추진 할 것”이라며 “청년·노인·취약계층·장애인 등 대상별 맞춤형 지원으로 시민 중심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