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제21회 대구국제안경전… 안광학의 신산업⸱신기술⸱신제품 교류

2023-04-0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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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광학기업 150개 사, 380 부스 참가

글로벌 안광학컨퍼런스, O2O수출상담회

'디옵스 2023'이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대구 엑스코 동관 5~6홀에서 진행된다. [사진=대구시]


대구시가 주최하고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 진광식 원장이 주관하는 제21회 대구국제안경전(DIOPS 2023, 이하 디옵스)이 오는 4월 5일 11시 개막식과 함께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이번 제21회 대구국제안경전은 뉴웨이브(New Wave)를 테마로 코로나19 엔데믹 이후의 산업과 상업적 변화를 디옵스라는 한 공간에 담아 한국 안광학의 신산업, 신기술, 신제품 교류의 장을 선보인다.
 
엔데믹 이후 본격적인 대면 산업전으로 진행되는 이번 디옵스는 부스가 조기 완판돼 관련 업계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으며, 총 150개 사 380 부스 규모로 현재까지 해외 바이어 18개국, 300명을 포함, 국내·외 바이어 약 5000여 명이 사전 등록을 마쳤다.
 
현재 국내·외 출입국 규제가 완화돼 작년 대비 3배 이상 해외 바이어 참관이 예상되며, 이는 내수뿐만 아니라 수출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디옵스의 참가업체의 제품과 브랜드는 물론, 다양한 특별관을 구성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안경의 트렌드를 한눈에 관람할 수 있는 ‘K-아이웨어 트렌드관’, 안광학의 미래를 보여주는 ‘스마트글래스 특별관’, 안경 특구 내 원천기술 업체를 한자리에 모은 ‘대구북구우수기업관’이 있다.
 
또한 온라인에서 거래되는 제품을 디옵스 기간 동안 만날 수 있는 ‘아이엔샵&아이웨어코리아 홍보관’, 안경 소공인의 뛰어난 제품을 볼 수 있는 ‘소공인 공동관’을 비롯해 ‘채용박람회’와 ‘아이빌 첨단장비센터 홍보관’을 운영하여 안광학 첨단 융복합 기술과 미래를 한자리에 선보인다.
 
특히 스마트글래스 특별관에서는 가상현실과 결합한 새로운 체험 공간을 선보여 향후 우리 생활 속에 스마트글래스가 어떻게 자리매김해 갈 것인지 확인해 볼 수 있다.
 
또한 국내·외 유명 연사를 초청해 내실 있는 안광학 콘퍼런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4월 6일 ‘글로벌안광학컨퍼런스’ 에서는 글로벌 아이웨어 디자인 트렌드 및 안광학 산업 성장 방향성에 대한 주제로 주식회사 허그오자와(오자와 히데오, 일본), 샤르망코리아(아오야마 와타루, 일본), 시기능훈련교육협회(크리스틴 엘리슨, 미국)가 강연을 진행하며, 해당 콘퍼런스를 통해 국내외 업계 관계자에 안광학산업 미래비전에 대한 인사이트를 심어줄 예정이다.
 
지난 2월 디옵스 사무국에서는 대한안경사협회 시도안경사회 6개 지부(부산, 대구, 경북, 경남, 울산, 대전)와 MOU를 체결해 행사 기간 중 디옵스 역대 최대 규모인 안경사 4000여 명의 현장 보수교육과 단체 참관을 확정 지었다. 디옵스 참관 시 현장 보수교육 평점(4점)을 부여받아 안경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예상된다.
 
안중곤 시 경제국장은 “대구국제안경전은 국내 유일의 안경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로 안광학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K-아이웨어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지역 안경 기업이 국내·외 바이어와 널리 소통하며 교류하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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