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경산시 생생문화재사업 ‘압독국, 미래를 만나 영원불멸을 꿈꾸다’를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진행되는 생생문화재사업은 2021년부터 3년 연속으로 선정됐으며, 국가사적 경산 임당동과 조영동 고분군을 주제로 그 안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와 의미들을 찾아낼 수 있도록 스마트 콘텐츠를 융복합해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압량 문화 탐방대 압독과 임당유적을 만나다’(5월~9월, 총 4회)를 시작으로 대표 프로그램인‘도전! 압독국 마인크래프트로 상상하기’(6월~7월, 총 4회)를 운영하고, 새로 신설된 지역민과 함께하는 고분 축제인‘찬란한 압독은 고분 속에 피어나고’(6월 10일)와‘증강현실(AR)로~ 압독국으로~’(10월, 총 4회)까지 4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경산시가 추진 중인 생생문화재사업은 신라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는 국가사적 ‘경산 임당동과 조영동고분군’의 우수한 문화자원을 활용하고 재 조명하기 위해 문화재청과 경상북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문화유산을 흥미롭게 접하고 배울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 문화재에 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끌어내기 위하여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생생문화재사업과 관련된 문의는 경산시 문화관광과와 시행단체인 사단법인 해밀문화유산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