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 시장은 "3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올해 1학기 안산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 신청을 받는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올해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가정, 장애인, 다자녀 가정,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가정 등으로, 소득 하위 6분위의 경우, 한국장학재단이 국가장학금 지급을 위해 산출하는 소득(1(저소득)∼10(고소득))분위 기준을 준용한다고 이 시장은 귀띔했다.
공고일 기준 학생 본인과 직계가족 1인 이상이 관내 계속해서 3년 이상 또는 합산 10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지원금은 등록금 중 장학금 등을 제외한 나머지 부담금의 50%, 학기당 최대 100만원까지로, 지원 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한 뒤 오는 7월 14일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이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민생을 챙기는 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