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임록 의장[사진=경기 광주시의회]
경기 광주시의회가 국토교통부에서 수립한 국도 위험도로·병목지점 7단계 기본계획에 경기광주IC 입구 교차로 개선사업이 선정돼 총 사업비 407억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시의회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현 주임록 의장이 시의원이었던 지난 2019년부터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을 통해 집행부에 강력히 요구했던 숙원 사업이다.
경기광주IC 입구 교차로는 비정형 교차로로, 교통량이 많은데다 교통혼잡 및 잦은 사고 발생으로 개선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사진=경기 광주시의회]
이에 주 의장은 당시 광주시장이었던 신동헌 시장에게 주민의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교차로 개선 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힘을 쏟아왔다.
현재 광주시는 교차로 개선을 위해 이미 실시설계와 타당성 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국도 위험도로·병목지점 7단계 기본계획에 건의 사항이 반영되는 성과를 이뤄 개선 사업 진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주임록 의장은 "광주시가 교차로 개선을 위해 407억의 예산 확보 쾌거를 이뤘다"며 그 동안 교통체증으로 불편을 겪던 시민들의 교차로 개선 염원을 다방면에 걸쳐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엿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