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33기 고객패널' 발대식 진행…"외국인까지 영역 확장"

삼성화재는 지난 31일 본사에서 선발된 고객패널, 원종현 소보기획 파트장(왼족 첫번째), 홍성윤 기획실장(왼쪽 두번째), 최성연 소비자정책팀장(오른쪽 두번째), 류희정 삼성화재서비스 고객지원 1사업부장(오른쪽 첫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33기 고객패널' 발대식을 진행했다. [사진=삼성화재]

삼성화재가 지난 31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33기 고객패널'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고객패널은 약 4개월간 고객 시각에서 직접 경험한 서비스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 제안에 참여한다. 이후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회를 가지고, 제시된 고객의견은 실무부서 검토를 거쳐 실제 개선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고객패널은 삼성화재 중장기 비전에 맞춘 주제를 중심으로 활동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번 고객패널 주제를 △콜센터, 디지털(보이는)ARS, 채팅상담 등의 고객접점 서비스 개선 방안 △생활서비스 체험을 통한 새로운 고객경험 제공 방안으로 선정했다.

최성연 소비자정책팀장은 "다양한 고객패널제도를 통해 고객 관점으로 회사 업무를 살펴보고, 소비자보호 측면의 업무프로세스 개선을 꾸준히 진행해왔다"며 "앞으로도 시니어, MZ패널부터 외국인패널의 의견까지 청취해 모든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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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삼성화재 고객패널제도는 지난 2005년 손해보험 업계 최초로 도입해 운영됐다. 2018년부터는 더 많은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자 모바일 고객패널제도를 새롭게 도입했다. 이후 다양한 세대들의 의견을 회사경영에 반영코자 시니어, MZ 고객패널제도로 확대했으며, 고객 의견이나 인식을 업무에 빠르게 반영할 수 있도록 상시 고객패널제도 운영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