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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페이]](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03/29/20230329161532406597.png)
[사진=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이사회 내에 ESG위원회를 정식 설립했다.
카카오페이 측은 "지난해 5월 설립된 ESG추진위원회를 ESG위원회로 설립해 운영하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카카오페이 ESG위원회는 향후 이사회 내에서 ESG 경영전략 수립과 리스크 관리에 주력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속가능경영 및 기업지배구조 보고서를 발간해 주주·투자자·사용자·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을 늘릴 예정이다. 또 국내외 ESG 평가 대응에 적극 임하고 지난해부터 운영해 온 금융 소외계층·소상공인 대상 상생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카카오페이는 작년 9월 글로벌 인증기관 디엔브이비즈니스어슈어런스코리아에서 핀테크업계 최초로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을 획득한 바 있다. 또한 금융 소외계층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총 10억원 규모로 상생기금을 조성해 국내 업계 최초로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
신 대표는 “ESG위원회를 통해 지속 가능한 경영 체계를 갖춰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업권 내 ESG 경영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