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차 실려 2시간 떠돈 10대, 결국 숨졌다...경찰, 내사 착수

2023-03-28 23:10
  • 글자크기 설정

[사진=연합뉴스]

크게 다쳐 구급차에 실린 채 병원을 찾아 헤매던 10대 여학생이 숨지는 사건이 일어났다.
 
28일 대구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A(17)양은 지난 19일 오후 2시쯤 대구의 한 골목길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건물에서 떨어져 크게 다친 A양은 구급차에 실려 병원을 찾아다녔지만, 2시간 동안 받아주는 병원이 없어 결국 치료 받지 못하고 사망했다.
 
경찰은 당시 병원 4곳이 입원을 거부한 것과 관련해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