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환경부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 공모사업 선정

2023-03-28 16:16
  • 글자크기 설정

25억원 투입해 38개 충전기 설치

[사진=진안군]

진안군은 환경부에서 공모한 ‘2023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공모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 25억원(환경부 7억원, 민간업체 자부담 18억원)을 투입해 전기차 충전기가 필요한 공공시설, 공영주차장, 관광지 및 읍·면 등 19개소에 급속충전기 38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민간업체(㈜이지차저)에서 충전시설 운영 및 유지보수를 하게 된다.

군은 향후 ㈜이지차저를 통해 환경부와 협의 및 행정절차를 이행한 후 8월 경까지 충전기반시설을 구축하고, 5년 이상 운영·관리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문화관광해설사·외국어통역안내원에 근무복 지급

[사진=진안군]

진안군은 28일 전북 대표 관광지인 마이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관광해설사·외국어통역안내원 10명에게 근무 여건 개선과 이미지 제고를 위한 근무복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진안군에는 문화관광해설사 6명과 외국어통역안내원 4명이 마이산 남부·북부 관광안내소를 거점으로 해설요청을 받은 지역 주요 관광지에 다니며 문화·관광·지질·역사 해설서비스를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에 군은 대상자들이 일에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관광객을 대할 수 있도록 근무복을 지급했다.

또한 관광안내소 리모델링을 실시해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근무 여건을 개선하는 등 대내외 만족도 높이기에 나섰다.
 
중국 상락시와 우호협력 강화

[사진=진안군]

진안군이 중국 내 우호도시인 섬서성 상락시와 협력관계 강화에 나서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중국 섬서성 상락시 짜오 난 부주임 등 정부공무원 및 경제무역단 21명이 진안군을 방문해 우호교류 심화를 위한 협약서 체결 및 홍삼 관련 기관 등을 방문과 내실 있는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진안군은 2012년 중국 섬서성 상락시 내 ‘진안현’이라는 지명이 인연이 돼 양 도시 간 우의 증진을 위한 국제교류를 이어가다 2015년 우호협력도시 결연을 체결한 뒤, 코로나19 확산 전까지 상호 방문을 통해 본격적인 우호 관계를 맺으며 긴 인연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상락시 관계자들은 진안홍삼연구소를 시찰하며 진안홍삼산업 정책에 대해 청취하고, 홍삼한방센터를 견학하는 등 중국 내에서 각광 받고 있는 건강기능식품과 관련된 진안군의 자원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표하기도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