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 시장은 "해빙기 대비 공동주택 건설 현장 안전사고 예방과 시공 품질 확보를 위해 착공·준공 단지 14곳을 대상으로, 안전 및 품질 점검을 완료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건축, 토목, 건설안전, 기계, 전기, 소방, 조경 분야 민간 전문가 50명으로 구성된 광주시 품질검수단이 점검반을 꾸려 건설 현장 내 경계부 사면, 옹벽·지하 터파기 등 안전성, 거푸집 동바리 재료의 변형, 부식 및 손상 여부 등 건설현장 취약 부분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에 주안점을 뒀다.
건설 현장 시공 상태와 감리업무 실태 점검을 병행, 건설 현장 관계자들에게 공동주택 품질 향상을 위한 품질검수단의 지도 자문도 실시했다.
한편 방 시장은 “이번 해빙기 대비 철저한 점검과 불안전 위험요인 개선을 통해 공동주택 건설 현장 내 안전사고 예방과 더불어 공동주택 부실시공 방지·품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