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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주경제DB]](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03/27/2023032718285074274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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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가상자산 관련 기초이론, 시장현안과 감독 쟁점사항을 중심으로 총 12차례에 걸쳐 세미나를 진행한다. 임직원들의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이해와 감독역량 강화를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금감원은 27일 학계, 업계 전문가를 초빙해 가상자산 관련 기초이론, 시장현안 및 감독 쟁점사항을 다루는 첫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가상자산 담당 이외의 일반 감독·검사 담당자들도 '지능형 웹'인 웹(Web) 3.0 개념과 향후 생태계 전망, 온체인 데이터를 활용한 가상자산 시장의 모니터링 방법론 등을 선제적으로 이해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온체인 데이터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상 거래기록과 이를 가공한 정보를 의미한다.
또 금융당국은 국제감독기구, 주요국 등의 글로벌 규제체계 추진현황을 파악할 필요도 있다. 가상자산은 초국경성을 특징으로 하기 때문이다. 금감원은 이복현 금감원장을 비롯해 가상자산에 관심 있는 임직원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임직원들의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이해 및 감독역량 강화를 도모해 가상자산 시장과 금융시장의 리스크 요인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관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