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본부에 따르면 해피트레인 활동은 철도 본연의 업인 '운송'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하는 한국철도만의 봉사활동으로, 독거노인.저소득층 등 교통약자들을 대상으로 철도 이용 기회를 제공하고 식사, 프로그램 등 여행 전반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이라고 했다.
이번 '숲으로, 내일로' 해피트레인은 국립횡성숲체원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동해~둔내 간 KTX 이용기회 제공 뿐 아니라 미래세대 아동들에게 친환경 숲 체험 프로그램(숲속 미션레이스, ECO한지전등갓만들기)을 제공하여, 한국철도의 ESG 경영 실천에도 앞장섰다.
신화섭 강원본부장은 "코로나19 유행과 더불어 열차 이용이 더 어려워졌을 교통 약자 계층에 해피트레인이라는 활동을 통해 열차 이용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강원본부에서는 더 많은 교통 약자들에게 열차 이용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으로 소외계층 열차 이용에 관심가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