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검과 충남경찰청은 이날 합동으로 충남 금산군 진산면의 JMS 본산과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에 돌입했다. 이날 압수수색에는 검찰 80여명, 경찰 120여명 등 총 200여명의 인원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팀은 또 정씨의 성폭행 공범 혐의를 받는 B씨의 주거지와 성남시 분당구의 교회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했다.
현재 검찰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을 수사팀장으로 두고, 5개 검사실에 별도 수사팀을 구성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 10월에는 경찰이 정씨를 범죄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한 바 있다.
검찰과 경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무리하고 사건 관계자와 조력자의 혐의를 추가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