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향수옥천 유채꽃축제가 오는 4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한 달간 향수옥천 유채꽃단지(충북 옥천군 동이면 금암리 1139번지 금강 일원)에서 개최된다.
23일 옥천군에 따르면 금강의 아름다운 물줄기에 자리잡은 유채꽃단지는 코로나19로 적극적으로 홍보하지 못했으나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입소문을 타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군은 이번 축제 개최로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힐링공간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 유채꽃단지 인접 부지를 매입 후 쉼터(데크, 전망대, 포토존, 야자매트 설치 등) 부지조성 공사를 착실히 수행하며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제1회 향수옥천 유채꽃축제추진위원회 박용길 위원장은 “우리 지역에서 처음으로 추진하는 유채꽃 축제로 전국에서 제일가는 유채꽃의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추진위원회 및 관계자, 동이 지역주민들과 함께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