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국 참여한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화상으로 진행한다

2023-03-23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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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가 화상으로 진행된다.
 
22일(현지시간) 워싱턴 DC 프레스 센터 외신 브리핑에서 로버트 버친스키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선임 국장은 “회의 기간 민주주의를 진전시키고 인권을 증진하기 위한 새로운 제안을 발표할 것”이라며 29일부터 이틀간 화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여기에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첫 회의 당시 발표한 4억달러 규모의 펀드에 대한 추가 지원도 포함된다"며 "이는 △자유롭고 독립적인 언론 지원 △부패와의 전쟁 △민주주의 및 인권 운동가 지원 등 정책에 이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동 개최국에는 한국을 비롯해 네덜란드, 잠비아, 코스타리카가 포함됐다.
 
첫날 개막식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외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윤석열 대통령을 포함한 공동 개최국 정상의 축사가 진행된다.
 
윤 대통령은 첫날 회의에서 경제 성장 부문 세션을 주재한다. 이어 둘째 날 장관급으로 확장된 회의에서 한국은 부패 대응 세션을 주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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