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워싱턴 DC 프레스 센터 외신 브리핑에서 로버트 버친스키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선임 국장은 “회의 기간 민주주의를 진전시키고 인권을 증진하기 위한 새로운 제안을 발표할 것”이라며 29일부터 이틀간 화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여기에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첫 회의 당시 발표한 4억달러 규모의 펀드에 대한 추가 지원도 포함된다"며 "이는 △자유롭고 독립적인 언론 지원 △부패와의 전쟁 △민주주의 및 인권 운동가 지원 등 정책에 이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동 개최국에는 한국을 비롯해 네덜란드, 잠비아, 코스타리카가 포함됐다.
첫날 개막식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외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윤석열 대통령을 포함한 공동 개최국 정상의 축사가 진행된다.
윤 대통령은 첫날 회의에서 경제 성장 부문 세션을 주재한다. 이어 둘째 날 장관급으로 확장된 회의에서 한국은 부패 대응 세션을 주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