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는 지난 21일 반월당 환승역에서 미회수된 1회권 승차권을 찾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공사에서는 매년 개집표기 근무와 안내 방송, 현수막 등을 통해 승차권 회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공사에서 유실된 1회권 승차권은 6만여 개로 8700만원의 손실로 이어졌다. 1회권 토큰형 승차권의 제작 원가는 1매당 1450원으로 10만번까지 사용할 수 있지만 유실될 때 곧바로 비용 손실로 이어진다.
대구교통공사 관계자는 “1회권 승차권은 시민들의 세금으로 만들어진 소중한 자산"이라며 “보관하고 있는 승차권을 가까운 역 직원에게 전달 또는 회수함에 반납해 준다면 비용 절감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