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시에 따르면, 시민자전거 교육은 내달 3일 1회차 운영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13회에 걸쳐 평일반(6주 60시간)과 주말반(4주 24시간)으로 나눠 진행한다.
성인(만 20세~60세)과 어린이(1~6학년)를 대상으로 안전법규, 운행방법 등의 이론교육과 안전장구 착용법, 도로주행 방법 등 실기교육을 진행하며, 교육에 필요한 자전거와 안전 장비는 시에서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자전거 주행 중 타이어 펑크, 체인 고장 등 응급상황에서의 대처방안을 실습 위주로 배울 수 있는 자전거 정비 교육을 신설해 함께 운영한다.
한편, 김성제 시장은 “시민자전거 교육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를 배우고 올바른 주행기술을 익혀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