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에 따르면 3월 17일 오전 9시 하장면 댓재 산신각에서 산신제를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신제는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정 시기에 비가 내려주기를 기원하는 제례로서 올해에는 공무원 및 산불진화대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향 재배자로 선정된 초헌관(부시장), 아헌관(하장면장), 종헌관(산림과장)이 분향 재배를 했다.
최인규 산림과장은 “전체면적의 86%가 산림에 해당하는 만큼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본청 및 읍면동 13개소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임차헬기 2대 고정배치, 산불유급감시원 280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104명을 주요 산불취약지에 집중 배치했으며, 유관기관 등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산불재난 없는 안전도시 삼척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