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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SUV 전기차 EV9 모델. 사진 제공=기아]](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03/17/20230317082902214892.jpg)
[기아 SUV 전기차 EV9 모델. 사진 제공=기아]
IBK투자증권은 17일 기아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은 전망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아의 1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21조6000억원(17%, 이하 전년 대비 증가율), 영업이익 1조9000억원(19%)으로 전망치(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며 "낮은 재고를 바탕으로 양호한 도매 판매를 기록 중"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기아는 IRA 대응을 위해 미국내 전기차 플릿 비중을 40% 수준으로 높일 계획"이라며 "EV9 플래그쉽 모델 출시로 전기차 라인업이 확장되면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기차 영업이익률은 한 자릿수 중반대 이상 수익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