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이 교육청과 산하기관 주요 간부들이 청렴한 공직 풍토 조성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교육청은 15일 예산에서 김지철 교육감, 전진석 부교육감, 국장, 부서장,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기관장, 지역별 청렴업무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청렴도 향상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1부에서는 2022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평가(외부체감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금산‧청양‧서산교육지원청에 대한 기관표창과 정책 추진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으며, 교육청 각 부서에서 청렴도 향상을 위한 업무 추진 대책을 안내했다.
2부에서는‘청렴도 향상을 위한 효율적인 사업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참석자 현장 투표를 진행하여 △민주적이고 수평적인 조직문화 정착 △투명한 인사행정 실현 △부정청탁 금지와 이해충돌 방지 노력 등을 결의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에 대한 국민분들의 청렴 인식 제고를 위해서는 이 자리에 참석한 고위공직자들의 청렴을 향한 솔선수범과 교육공동체 모두의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충남교육공동체 모두가 충남교육을 지키는 청렴의 파수꾼으로서 역할을 함께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