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20명에 달하는 사상자를 낸 트럭 운전기사가 구속됐다. 14일 전북경찰청은 70대 남성 A씨에 대해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 측은 “A씨가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지난 8일 오전 10시 30분쯤 조합장 선거 투표소가 설치된 순창군 구림농협 주차장에서 화물트럭을 운전하다가 운전 실수로 줄 서 있던 20명을 쳤다. 이 중 4명이 숨지고, 1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관련기사모스크바서 20년 만의 최악 테러…사상자 300명 육박 서울 도봉구 방학동 아파트 화재...사상자 31명 발생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제동장치(브레이크)를 밟으려다 가속페달(엑셀)을 잘못 밟았다"고 진술했다. #사상자 #순창 #트럭사고 좋아요1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전기연 kiyeoun01@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