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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수행 기원문을 들고 협약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거버넌스 참여 실무자 [사진=계원예대]
계원예술대학교(계원예대)가 의왕·과천·군포 각 시장을 비롯해 3개 지자체 대표들과 함께 지난 10일 '지역발전을 위한 계원예대·의왕·군포·과천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거버넌스 협약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계원예대에 따르면 교육부 4대 개혁 중 지역맞춤 교육개혁과 관련해 지자체와 대학 간 수평적 협력 파트너십이 주목받는 추세다. 특히 대학의 사회적 실천이 강조되는 시대적 현상에 작년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추진한 HIVE 사업은 전국 전문대학의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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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에서 환영사와 축사를 전하는 왼쪽 위부터 김성제 시장, 권창현 총장, 하은호 시장, 신계용 시장 [사진=계원예대]
신계용 과천시장은 "대학이 나서 이웃 지자체와 협력해 공동체성을 발휘하는 것은 경쟁보단 상생을 중시함에 큰 의의를 지닌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다양한 직업군이 탄생하고 소멸함에 따라 고등직업교육을 위한 대학 거점적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계원예대 HiVE사업 관계자는 "고등직업거점지구 사업 최초로 3개의 지자체가 공동·참여하게 되는 혁신적 모형이 제시될 것"이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