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넥센타이어, 한국타이어 화재 소식에 상승

2023-03-13 09:18
  • 글자크기 설정

13일 오전 대전 대덕구 목상동 한국타이어 공장에서 난 불로 인한 연기가 공중으로 치솟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넥센타이어가 장 초반 상승세다. 전날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하면서 생산차질에 따른 대체수요 증가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1분 현재 넥센타이어는 전 거래일 대비 0.78%(60원) 오른 7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넥센타이어 주가는 장 초반 급등세를 이어가면서 847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지난 12일 오후 10시 10분께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작업 중이던 노동자 9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화재는 가류공정(고무를 타이어 모양으로 성형하는 과정)에서 불이 난 것으로 전해졌다. 

사망자 등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작업자 9명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소방관 1명도 발목을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