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류 행사는 제9대 의회 개원 이후 처음 갖는 행사로서 양 의회는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우의를 다진 후 상호 기부를 약속하고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기로 했다.
특히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지지하며 익산시의회도 적극적인 협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와 익산시는 지난 1998년 자매 도시로 결연 후 한국 술과 떡 축제 참가, 익산서동축제 참가, 동시 제야의 종 타종식 등 25년 간 지속적인 협력을 하고 있으며 양 의회의 고향사랑기부 동참,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지지 등으로 두 친구 도시의 유대는 더욱 끈끈해질 전망이다.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은 “경주시의회의 환영에 감사드리고, 2023 익산방문의 해를 맞아 서동축제, 천만송이 국화축제, 익산문화재 야행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와 관광지 정비를 착실히 준비하고 있으니 깨끗한 힐링의 도시 익산으로 많은 경주 시민께서 방문해 주시기를 바라며, 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도시로 선정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