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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표준협회미디어]
평생 고객 연구를 진행해 온 이유재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석좌 교수의 통찰력이 반영된 또 다른 안내서가 발간됐다.
한국표준협회미디어는 11일 이유재 교수의 고객가치경영 인사이트가 담긴 '고객의 탄생'을 출판했다고 밝혔다.
한국에서는 '고객이 왕'이라는 표현이 알려져 있을 만큼 고객의 중요성을 강조하지만 구체적인 방법을 찾기 어렵다. 이 책은 고객가치와 기업 경영인부터 관리자, 현장 실무담당 직원까지 누구나 알기 쉬운 말로 풀어 쓴 것이 특징이다. 사례를 중심으로 불량 및 서비스 실패 대응 전략, CEO의 역할, 직원 교육·훈련 체계 그리고 중요한 가격 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전달한다.
고객, 가치, 인재, 가격이라는 핵심 키워드를 챕터로 만들어 각종 문제 원인과 대책, 방법론까지 풀어낸다. 저자는 '고객이 가치를 인식하는 방식을 파악하고 그 가치를 높여라. 고객과 기업 모두 웃을 수 있게'라고 말한다.
한국표준협회미디어 관계자는 "고객의 탄생과 진화 과정부터 고객가치를 실현하는 방법론까지 제시하는 이 책은 고객가치경영의 해법을 찾고 있던 경영인에게 훌륭한 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유재 석좌교수는 한국인 최초로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미시간대학교에서 교수로 정년보장을 받았다. 경영학자 최초로 대한민국학술원상을 수상했고, 아태지역 TOP10 학자, 학술진흥재단 우수학자, 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와 공공기관만족지수를 개발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장, 한국마케팅학회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