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이 지난 8일 여성사내대학 ‘드림캠퍼스’ 수강생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KB WE Story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회사 내 여성 직원들의 주도적 커리어 성장과 양성평등 조직문화를 내재화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1부 기념행사에서는 ‘KB Rose Award’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양성평등 조직문화에 적극 기여한 직원들이 수상을 했으며, 전 임직원이 참여한 추천 및 투표를 통해 남·여 각 1명씩 선정됐다.
‘나이, 직급을 초월한 상호 존중의 업무 분위기를 만드는 직원’으로 송미란 부산스마트센터장이, ‘동료를 존중하는 언행과 사려 깊은 행동이 배어있는 직원’에는 주일권 강서지역단장이 선정됐다.
김기환 대표이사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KB손해보험은 여성이 존중받고 공정한 성장의 기회를 제공받는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우리 모두가 편견 없이 서로를 배려하고, 포용하는 가치를 공유할 때 진정한 양성평등 조직문화가 정착된다”고 말했다.
한편, KB손해보험은 양성평등 조직문화 구현을 위해 여성인재 중장기 육성로드맵과 교육프로그램을 수립·운영하고 있다.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난임휴가 및 휴직 제도, 임신기 근로시간단축, 직장 어린이집 운영 등 다양한 지원제도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