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시설물 전반에 걸친 정밀 안전점검 등을 위해 동절기 휴장에 들어갔던 함양대봉산휴양밸리 대봉스카이랜드(모노레일, 집라인)는 지난 3일 개장 후 첫 주말 모노레일과 집라인 이용객이 1100여명을 넘어섰다.
대봉스카이랜드 개장과 함께 현재 운영중인 대봉캠핑랜드에도 이른 봄을 만끽하기 위해 3월 첫 주말에 약 1000여명이 내방해 대봉산을 비롯한 아름다운 함양의 자연을 즐겼다.
군 관계자는 "동절기 휴장기간 동안 방문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방문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보강했다"며 "함양대봉산휴양밸리에서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에 힐링의 선물을 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함양대봉산휴양밸리 티켓 예매는 대봉스카이랜드 모노레일과 집라인은 ‘함양대봉산휴양밸리 누리집’, 대봉캠핑랜드는 ‘함양대봉산휴양밸리 누리집’ 또는 ‘숲나들e’를 통해 인터넷 예매가 가능하다.
함양군, 2023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 모집
이번 사업은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기획해 대상자에게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영유아·아동·노인·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6개 사회서비스의 신규 이용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올해 4월부터 신규 시행 예정인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의 소득기준은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 또는 기초연금 수급자이다. 연령은 만60세 이상 또는 지체 및 뇌병변 등록 장애인․국가유공자는 연령 무관하다.
선정된 대상자는 4월부터 서비스에 따라 3개월~12개월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원하는 제공기관을 찾아 이용계약을 한 후 본인부담금을 납부하면 된다.
함양군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 시상식 및 전시회 성황리 마무리
1~5일까지 상림공원 일원, 4일 수상작 시상식도 열려이번 공모전은 지난 2021년 이후 촬영한 함양군의 문화·관광·자연경관·생활상 등으로 지난 1월 20일까지 총 135명 556점의 작품을 접수했으며, 금상을 차지한‘울긋불긋 단풍 옷으로 갈아입은 대봉산’을 포함해 총 56점의 작품이 입상했다.
진병영 군수는 “이번 함양군 관광사진 공모전은 지난 2015년 이후 7년만에 개최된 공모전으로, 그동안 함양이 얼마나 성장하고 변화 되었는지를 만날 수 있었다”며 “함양군을 알리고 함양의 문화관광을 더욱 활짝 꽃 피워 더욱 많은 관광객과 사진 동호인들의 발길이 함양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함양군 2024년도 제2차 국도비 확보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3일 진병영 군수 주재 111개 주요사업 1190억원 확보 총력함양군은 지난 3일 국도비 확보를 위한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2024년도 제2차 국도비 확보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난 1차 보고회 대비 16건 증가한 신규사업 56건, 계속사업 55건 등 총 111건의 사업, 1190억원의 국도비 확보를 위해 논의했다.
주요 신규 사업은 전략적 농촌공간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농식품부 농촌협약', 유해시설 정비 및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농촌공간 정비사업',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경관 조성을 위한 '함양중고등학교 통학로 그린뉴딜 지중화사업', 지역농산물 공급 확대를 위한 '함양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유통시설 설치' 이 대표적이다.
추가 발굴된 사업은 상림공원, 대봉산 휴양밸리 등 대표적 관광기반 시설과 연계하고 새로운 여행테마를 형성하기 위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치매 걱정없는 의료 기반 조성을 위한 「VR기반 오지마을 치매 안심케어 서비스」 등 10건이다.
한편 군은 발굴한 사업에 대해 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수시로 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의하는 등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쏟을 계획이고 밝혔다.
함양군,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 장관상 확보
6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문화체육관광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은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을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지원 대상으로 발표했다.
올해 제6회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은 오는 8월 14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동안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추가됨에 따라 참가팀들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주관단체인 다볕문화는 올해 학교부문에 50여개, 지역부문에 40여개, 동아리 및 앙상블부문에 20여개 등 100여개 연주단체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매년 연주단체별로 연주단원, 지도강사, 학부모 등을 포함해 평균 2만명 가량의 인원이 함양을 방문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진병영 군수는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의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확보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 상으로 인해 대회의 위상과 함양군 문화예술의 품격이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매년 발전하는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