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청도 명물 한재미나리 판촉행사 개최

2023-03-0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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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큼 다가온 봄내음, 봄을 부르는 한재미나리

김하수 청도군수(오른쪽 네 번째)가 부산 서원유통 탑마트 신평점에서 청도의 명물인 한재마나리 판촉행사를 진행하고있다. [사진=청도군]

경북 청도군의 명물인 한재 미나리의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되는 가운데 청도군이 미나리 판촉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1일부터 오는 5일까지 5일간 부산 서원유통 탑마트 신평점에서 “청도 한재미나리 판촉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봄내음 가득한 향기와 아삭한 식감을 자랑하는 청도군의 우수 농산물인 한재미나리를 탑마트의 대표 할인행사인 '막퍼준데이'에 맞춰 부산 고객의 호응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행사 품목인 한재미나리는 청도군에서 특화작물로 육성하여 품질이 우수하고 맛이 좋아 매년 생산량이 확대되고 있는 효자 품목으로 지리적표시 제69호로 지정된 군의 대표 농특산물이다.
 
행사장을 방문한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행사가 청도군과 서원유통의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군 우수 농산물의 안전한 판로 확충과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과 서원유통은 지난 2020년 10월 상호협력 MOU 체결 후 미나리, 산딸기, 복숭아, 청도반시 등 청도군 농특산물에 대한 지속적인 판촉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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