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성남시의료원]
경기 성남시의료원이 2일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직장어린이집을 개원해 눈길을 끈다.
3일 시의료원에 따르면, 본원 2층에 위치한 직장어린이집은 연면적 약 590㎡(약 170평)으로, 지난 준공됐으며, 보육실 4개, 보육실화장실 2개, 유아화장실 1개, 실외 놀이터 등으로 꾸며져 있다.
수용 인원 49명인 직장어린이집은 국내 직장어린이집 만족도 1위 ‘푸르니보육지원재단’을 통해 위탁 운영되며, 원장을 비롯해 5명의 보육교사가 전문적인 보육․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사진=성남시의료원]
특히, 시의료원 직장어린이집은 아이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내화성능이 좋은 KS(한국산업표준 수준 이상) 제품으로 공사를 진행했다.
한편, 안태영 직무대행은 “직장어린이집 개원을 통해 직원들의 양육 부담을 해소, 일·가정이 양립하는 직장환경이 되길 바란다”며 “직원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안전과 유아교육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