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안성시는 만세운동 중 무력항쟁으로 일본 경찰을 몰아낸 곳"

2023-03-02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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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시장, 삼일절 104주년 맞아 독립운동가 위패 모신 광복사 개방

안성시, 관내 취약 계층에 가구 당 11만원 씩 난방비 지급 결정

[사진=김보라 시장 페북 캡처]

김보라 안성시장이 "안성시는 1919년 만세운동 중 무력 항쟁으로 일본의 경찰과 행정을 몰아낸 곳"이라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안성 3.1운동기념관에 오시면 안성의 독립운동에 관한 자료를 보실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삼일절 104주년을 맞아 오늘은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독립운동가의 위패를 모신 광복사를 개방해 헌화를 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양한 체험과 문화행사도 준비했다"며 "자녀분들과 함께 오셔서 안성시민의 나라사랑 마음과 역사를 만나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는 관내 취약 계층에 가구당 11만원씩 난방비를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12월 1일 기준일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관내에 주민등록을 둔 자 중 기초생활보장수급자, 한부모가족, 차상위 장애인, 차상위본인부담경감, 차상위계층확인, 차상위자활로 보호받고 있는 가구로 총 4889가구다.

경기도에서 난방비를 추가 지원하는 기초생활보장수급 65세 이상 노인가구와 중증장애인가구, 시설수급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여 중복지원을 방지할 방침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한파와 난방요금 인상으로 경제적 부담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난방비 긴급 지원대책을 마련했다"며 "이번 난방비 지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듯한 온기를 전하고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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