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호국평화기념관, 칠곡♥호국체험 프로그램 운영

칠곡군청 전경.[사진=칠곡군]

경북 칠곡군 시설관리사업소(소장 금종철)는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 오는 2일부터 연말까지 '칠곡♥호국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모바일 체험키트를 활용해 호국전시관 곳곳을 다니며 팀별로 미션을 수행함으로써 단순 관람에서 벗어나 우리 지역의 낙동강방어선 전투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고 호국정신을 함양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초등학교 5학년 이상의 단체나 가족단위 팀이 신청대상이며 한 팀당 4∼6명이 구성돼 회당 5팀(30명 정도)이 동시 참여 가능하다. 이 프로그램은 팀 구성 및 설명, 미션북과 스마트폰으로 체험하는 “호국평화특공대 낙동강 방어선을 사수하라”, 자유관람, 전시관 해설, 호국의 다리 또는 다부동 전적기념관 입체퍼즐 만들기 순으로 진행되며 소요 시간은 4시간 정도 된다. 그러나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단체는 세부 프로그램을 조정해 소요 시간을 줄일 수 있으며 별도의 참여 비용은 없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사전 예약을 먼저하고 참여 신청서를 전자우편 또는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칠곡군 시설관리사업소 운영담당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관련기사

• 기장군, 칠암항 미디어파사드로 야경 명소화 추진 
• LG전자, AI데이터센터용 칠러 수출 확대 나선다… 민관협력 강화

칠곡호국평화기념관 관계자는 “칠곡♥호국체험 프로그램 통해 지역의 문화향유를 증진하는 동시에 호국평화 도시로서의 정체성을 제고할 수 있기를 바라며, 많은 신청을 기다린다“고 말했다.